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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6-03-18 14:49 0개 309회
[미국] 15차 미국배낭여행 후기
[마감] 굴렁쇠 미국 동부 자기주도여행 19차 (2025년 2월 5일 출발 )

전에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동생,친구,형,누나들과 10일간 함께하는 미국 배낭여행이었다. 첫번째 날, 인천국제 공항 집결 때도 그 전부터도 제일 큰 걱정이 `형,누나,동생,친구들이랑 친해지지 못하면 어쩌지',`계속 나만 어색하게 지내면 어쩌지?'였다. 근데 내 생각과는 달리 누나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어 나중엔 형들,친구들, 동생들과 친하게 지내게 됬다. 형,누나들은 우리를 자기 친동생처럼 친근하게 아껴주며 잘 챙겨줬고, 친구들은 항상 붙어다니면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갔고, 동생들은 우리의 말을 잘 따라주어 다닐 때 정말 편하게 다닌 것 같다.

 

 

선생님들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가장 많은 일은 사진을 찍으시는것 같았다. 부모님과 항상 어딜 놀러갈 때 마다 하시는 말이 "남는 건 사진뿐이야"라고 하셨다. 근데 지금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여행을 다녀온 이틀 뒤인 지금, 미국에 도착했을 때가 벌써 가물가물 하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이 무엇보다 사진을 찍으셨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단지 보여주기 식으로 찍으신게 아니라 나중에 이 배낭여행이 끝났을 때 집에 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원히 잊지 못할 만한 여행으로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임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보스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하버드 대학교, MIT이다. 세계최고의 두 대학을 하루에 다 가보게 되었다. 하버드 대하교는 말로도 많이 듣고 영상도 많이 봤는데 학교 자체가 작은 마을이라고도 들었다. 그 말이 정말인거 같았다. 수많은 캠퍼스 중 한곳 만 갔었는데 그 캠퍼스 한 곳만 봤는데도 주택단지처럼 보였다.

 

 

MIT는 겉에서 봤을 땐 그냥 평범한 학교 같았다. 근데 바로 옆에 야구장도 있고 캠퍼스가 학교 본체와 떨어져 있어서 그런것 같았다. 캠퍼스들을 학교와 붙여 놨으면 진짜 하버드 크기 만했을 것 같다. 두 학교에 가 공통미션으로 인터뷰 하기가 있었다, 역시 세계최고의 대학답게 학생들의 대답도 남달랐다.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은 쉽게 해석해 주셨고 "이렇게 말하면 부모님처럼 보일것 같은데..."라는 말등 어른스러운 말들이 정말 많이 나왔다.

 

 

뉴욕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소는 UN본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였다. UN본부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응? 거기 그냥 중요한 연설하는데 아니야?"라고 대부분 말한다. 하지만 그곳이 정확히 무엇에 대해, 무엇 때문에 연설을 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래서 연설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람들의 인권에는 뭐가 있는지, 세계 각지의 피난민들은 어떻게 그렇게 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알려주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정말 가장 인상깊은 곳이 었다. 이 빌딩 말고도 세상에는 더 높은 건물들이 많다. 하지만 이 건물이 유명한 이유는 요즘 같은 시대의 최첨단 장비도 없었고 오로지 사람의 손을 써서만 일을 했던 시기에 만들어 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한 곳도 빼놓지 않고 모두 사람의 손길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자유의 여신상은 청동으로 만들어진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이 해 준 선물이다. 이 동상은 강위에 있는 섬에 있기 때문에 섬까지 배를 타고 5~10분 정도 타고 가야 한다. 그 가는 도중이 가장 아찔했다. 강이다 보니까 항구도 있었고 갈매기도 많았다. 갈매기가 날아다닐 때마다 똥을 싸서 맞을 뻔했다. 어떤 누난 결국 맞았다.

 

 

마지막 타임스퀘어는 아마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일 것이다. 타임스퀘어하면 딱 2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 밤낮 구분없이 언제나 빛나는 전광판이다. 타임스퀘어에가 돈을 거의 다 탕진하려 했지만 누나들만 돈을 쓰고 형들과 나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우리한테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고 볼거리가 많아 괜찮았다.

 

 

 

워싱턴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은 국립 미국사 박물관과 링컨 기념관이었다. 미국사 박물관에서는 마션이 참 여러가지였는데 하나도 못했다. 우리 팀에서 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리가 뜻을 잘못 이해해었기 때문이다. 그거를 찾는 게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4시간 정도 허탕을 친 것같다. 링컨 기념관은 영화에 많이 나와 정말 기대되었다. 기념관에 가보면 큰 링컨 전 미대통령의 동상과 게티즈버그연설문을 벽에 새겨놨다. 뭔가 웅장하고 멋졌다.

 

 

이번 배낭여행은 나의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다. 그러기에 의미가 더 컸다. 직접 길을 찾아 가보고 처음 만난 형, 누나, 동생, 친구들과 함께 하고 정말 유명한 관광지를 모두 돌아본것 같다. 이번 여행이 정말 큰 추억이 되어 머리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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